독일의 ‘빌트’는 6일 “독일축구리그(DFL)가 5월 초부터 무관중 경기로 재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DFL은 6월 중으로 분데스리가 시즌을 마친 뒤 6월 말부터는 컵대회에 초점을 맞춘다는 구상이다. 현재로서는 가능성이지만, 분데스리가 최고의 명문인 바이에른 뮌헨이 이날 훈련장인 제베너 슈트라세에서 1군 훈련을 시작하면서 5월 재개설에 힘을 실었다.
특별히 분데스리가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에 고전하는 부분은 ‘50+1’ 정책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든든한 모기업을 등에 업고 있는 팀은 태생이 기업팀이었던 레버쿠젠과 볼프스부르크, 호펜하임 등 소수에 불과하다. 다른 대부분의 구단들은 상업성을 제한하면서 클럽과 팬들이 지분의 51%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천재지변에 취약했다는 얘기다.
루메니게 뮌헨 회장은 “시즌을 조기 종료하면 구단들이 생존 위기에 빠질 수 있다”며 “구단과 선수들을 모두 보호하기 위해서라면 여름철에 재개해 9월까지 시즌을 마치자”고 말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32&aid=0003002149
이제 생활 체육쪽으로 가야지.
올림픽, 세계선수권, 프로리그 싹 다 없애야 돼.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1점을 받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