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지난주(3월 29일~4월 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61만건을 기록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주보다는 약 26만건이 줄었지만 3주 연속 역대 최대 규모의 폭증세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3주간 1천680만명이 실직했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코로나19 파고가 본격적으로 밀려오기 시작한 3월 셋째 주 330만건을 기록한 데 이어 같은 달 넷째 주에는 687만건으로 폭증했다.
코로나19 충격이 본격화되기 이전인 지난 2월까지 최근 1년간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매월 평균 21만6천건이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 노동부가 이를 집계하기 시작한 1967년 이후 최고치 수준이다.
이번 코로나19 사태 전까지 최고기록은 2차 오일쇼크 당시인 1982년 10월의 69만5천건이었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에는 65만건까지 늘어난 바 있다.
https://news.g-enews.com/view.php?ud=2020041004503798674a01bf698f_1&md=20200410045509_R
후덜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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