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 환자들이 겪는 고통

화이팅하란 말밖에 못하겠다 가족들은 얼마나 가슴 아플까

난 그냥 죽을거다. 저거 부모도 힘들고 본인이 가장 힘들다. 발목수술받아봤는데 걷지만 못해도 죽겠더라. 정말 장애없이 사는건 행운이다. 진짜 괴롭다. 나는 저렇게 못견딘다 어떻게든 제발 죽여달라고 할거다. 수면마취하고 죽여달라고 살아있는게 고통이니까

난 못산다.............

홍어색히들아 또 통구이 어쩌고 드립날려봐라

어휴 자식도 부모도 마음이 공감되고 이해가 가네..졸.라 씁쓸하다 빨리 의료과학 기술이 발전해서 로봇다리든 팔이든 생겨서 수술도 잘 되고 몸도 나아졌음 좋겠네 안타깝다 삶이 얼마나 피폐하고 허탈하게 느껴질까. 나도 예전에 진짜 황당하게 라면 먹다 엎어가지고 -_-; 2도 화상 허벅지에 생겼는데 진짜 장난 아니더라..얘기 들어보니까 유독 예민하고 얇은 쪽이라 더 고통이 컷을꺼라고 하던데 진짜 뒤질꺼 같음 2도인데 좀만 더 했음 3도까지 갔을꺼라더라 2도 화상인데도 엄청나게 고통스러웠다.

119 기다리는 동안 찬물로 뿌리고 있는데도 살이 뜨겁다고 느껴질정도였음 말 그대로 불로 달군 회사 허벅지 안에 있는 느낌 화상 안 입어 본 사람은 그 고통 모른다 왜 화형이 제일 고통스러운지 알 수 있었다. 벌써 7년도 지난 얘기같은데 아직도 화상자국이 좀 남아있음..기포 올라오고 주먹만한 고름 터지는데 와 진짜 응급실 양반은 무덤덤하게 쓱싹 긁어버리더라 ㅋㅋㅋ 와 왠만하면 참는데 눈물 찔끔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