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와르르'…6월물 WTI 반토막에 브렌트유 20달러 붕괴(종합)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으로 대폭락했다. 매수세 자체가 실종된 전형적인 투매 장세로 흐르는 분위기다.
역대 처음으로 '마이너스 유가'를 기록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뿐만 아니라 6월물 WTI, '글로벌 벤치마크' 유종인 6월물 브렌트유까지 폭락세가 번졌다.
6월물 WTI는 장중엔 한 자릿수대로 떨어졌고, 브렌트유는 20달러 선이 무너졌다.
다급해진 산유국들은 추가적인 조치를 예고하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수요감소를 메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판단이 깔린 셈이다.
◇ 6월물 WTI도 '반토막'…북해산 브렌트유도 무너졌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43.4%(8.86달러) 하락한 11.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배럴당 20달러에서 11달러로 거의 '반토막'으로 주저앉은 셈이다. 장중 70% 가까이 밀리면서 6.50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거래가 가장 활발한 월물을 기준으로, 지난 1999년 2월 이후로 2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경제전문 마켓워치는 전했다.
7월물 WTI 역시 26달러에서 18달러로 힘없이 밀려났다.
국내 드론 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담은 일명 '드론법'이 내일부터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도심 내 드론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연말까지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하고, 물류배송이나 치안·환경 관리, 드론 교통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미래 드론 산업의 핵심인 드론 택배·택시를 현실화하기 위해 필수적인 '드론교통관리시스템' 운영 근거도 마련해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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