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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월 총 관객은 97만247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통계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4년 이후 월별 관객으로는 역대 최저치다. 월별 관객수가 100만명을 밑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달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영화는 10만312명을 모은 ‘1917’이었다. 이어 ‘라라랜드’가 7만6145명으로 1위에 올랐고, ‘엽문4-더 파이널(7만2156명)’과 ‘주디(3만980명)’등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진 지난달 말부터 관객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황금연휴 첫날인 4월 30일 하루 관객 10만명을 넘었고, 이달 1일에도 7만150명이 극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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