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와르르'…6월물 WTI 반토막에 브렌트유 20달러 붕괴(종합)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으로 대폭락했다. 매수세 자체가 실종된 전형적인 투매 장세로 흐르는 분위기다.
역대 처음으로 '마이너스 유가'를 기록한 5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뿐만 아니라 6월물 WTI, '글로벌 벤치마크' 유종인 6월물 브렌트유까지 폭락세가 번졌다.
현대자동차가 올해 고성능 'N' 라인업을 잇따라 발표하고 '펀 투 드라이브' 대중에 나선다. 상반기 벨로스터 N 듀얼클러치변속기(DCT) 모델 출시에 이어 쏘나타 N라인·아반떼 N라인, 하반기 코나 N·투싼 N 등 총 5종의 N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타격 불가피 한가운데 고성능 모델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복안으로 보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28일 새로운 7세대 아반떼의 고성능 'N라인' 모델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글로벌 시장에서 깜짝 공개했다.
아반떼 N라인은 기존의 스포츠 버전인 '아반떼 스포츠'와 향후 출시될 고성능 '아반떼 N' 모델의 중간에 위치하는 퍼포먼스 차종이다. 파워트레인에는 N라인 특유의 고성능 주행 감성을 발휘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터보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7세대 아반떼 N라인에는 'i30 N가인'에 탑재되는 1.6ℓ 터보 엔진과 7단 DCT가 조합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엔진은 최대 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힘을 발휘한다.
업계에서는 아반떼 N라인의 본격 양산은 6월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N 라인을 뛰어넘는 '아반떼 N' 모델의 출시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