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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나오는 곳이랑 똑같은 구도에서 목사가 한명 치료 하는 영상이었음.
환자가 한명씩 나오고 목사가 머리다 손대고 샤바샤바 하다가 합! 하고 기합주면 그냥 뒤로 넘어가는데, 계속 이마에 손대고 방언 기도를 샬라라라 하면 거짓말차럼 일어나서 정상이 되어있더라. 고맙다고 막 인사하고.
여러 환자중에 가장 기억나는게 어떤 아줌마인데 완전 엑소시스트처럼 안색이 퍼렇고 혀랑 온몸이 뒤틀려서 짐승처럼 으르렁 거리는데, 목사가 자빠뜨리고 샬라라라 막 기도하니까 입에 거품물고 경련일으킴.. 한참 그러다 기도 끝나니까 벌떡 일어나서 울면서 감사하다고 옆에 엄마랑 끌어 안고 축제 분위기로 찬송가 부르더라 .
지금 생각해보면 연출일거라 생각하는데 그떄 당시에는 굉장한 충격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