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제 5활주로를 건설하는 방안이 확정됐다. 현재 스카이(SKY) 72 골프장의 바다코스 자리가 그 부지다. 이에 따라 올해 말로 임대 기간이 끝나는 스카이 72 골프장 부지 중 54홀로 운영되고 있는 바다코스는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10일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인해 인천공항 이용객이 급감했지만 향후 여객 수요 증가 등을 고려했을 때 제 5활주로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2001년 개항한 인천공항은 현재 3개의 활주로와 2개의 여객터미널을 운영 중이다. 또 2024년 완공을 목표로 4조 8000억원을 들여 제 4활주로 건설과 제 2 여객터미널 확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개항을 기준으로 4단계 확장 작업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1억명 넘는 여객을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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