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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3&aid=0003530250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가 그동안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명분으로 기부받은 기부금의 상세 사용 내역 공개를 거부했다.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92) 할머니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답시고 거둬들인 모금액을 우린 제대로 받은 적 없다"고 문제를 제기하자, 정의연은 '모든 의혹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인권재단 사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러나 정작 회견에선 "세상에 어떤 시민단체가 활동 내역을 낱낱이 공개하느냐"며 세부 내역 공개를 거부했다.

정의연은 대신 이날 회견에서 A4 4장 분량으로 3년치 기부금 수입·지출 내역 등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 자료는 정의연이 국세청 홈페이지에 공시해놓은 공익법인 결산 서류보다 내용이 더 간단했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정의연이 국세청에 공시한 결산 내역 중 일부는 지출을 과도하게 부풀린 정황이 확인됐다. 정의연은 2018년 결산자료에서 그해 11월 18일 디오브루잉주식회사에 3339만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디오브루잉은 맥줏집 옥토버훼스트 체인점을 운영하는 회사다. 확인 결과 정의연이 이날 서울 종로구 옥토버훼스트에서 '정대협(정의연의 옛 명칭) 28주년 후원의 밤' 행사를 가졌다.

확인 결과 정의연의 그날 결제액은 3339만원이 아니었다. 방호권 옥토버훼스트 대표는 "당일 정의연이 우리 점포에서 행사를 연 것은 사실이지만 가게에서 결제한 매출액은 972만원이었다"고 밝혔다. 방 대표는 이어 "우리는 그 돈을 받은 뒤 재료비와 인건비 등 실제로 들어간 비용 430만원을 제한 나머지 이익금 541만원을 정의연에 후원하는 형식으로 되돌려줬다"고 말했다. 정의연이 실제 결제한 금액은 430만원이지만 회계 처리는 그보다 8배 가까이 많은 금액으로 한 것이다.

 

정의연은 측 주장과 다르게 활동 세부 내역을 공개하는 국내외 NGO도 적지 않다. 네덜란드 국제개발 NGO인 SNV의 경우 매년 발행하는 회계 보고서를 통해 사업 수행 비용을 임차비, 청소비, 커피·차 등 음료비, 소프트웨어 유지비, 수도세, 전기세 등으로 세분화해서 공시하고 있다. 정의연의 경우 사업 지출 내역을 '임차료' '시설유지관리비' 등으로만 구분하는 데 그치고 있다.

 

 

입만 열면 그냥 거짓말이 술술술

구속수사해라

 


 댓글 새로고침
  • 고럼고럼 2020.05.11 23:03

    ㅋㅋㅋㅋ 투명하지만 공개는 안하겠다 ㅈ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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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링 2020.05.11 23:32
    ㄷㄷ
    0 0
  • 여우 2020.05.12 01:11
    구속이 정답이다
    0 0
  • 외계인감마 2020.05.12 07:20

    누가 고발하면 진행되는데 아직 고발이 없으니까 견찰이나 검사가 가만히 있는건가?


    - 축하드립니다. 와우! 최고 댓글 보너스 20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복실복실 2020.05.12 07:35

    아래 입장문을 보니,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기사로 보입니다.

    요즘엔 양쪽 얘기 다 들어보고 화내기 시작해도 늦지 않을 것 같은 세상이네요. 아시다시피 언론을 믿기 어려워서요.

     

     

    [허위/왜곡보도정정] 한국경제신문은 악의적 허위보도/왜곡보도를 중단하라!

     

    한국경제는 5월 11일 [술집에 하루 3300만원 기부처리... 정의연의 ‘수상한 기부’]라는 기사를 보도하였다. 이는 악의적 거짓말이다. 

     

    정의연은 국세청 기준에 따라 지출항목별 대표지급처를 기재하며, 2018년 모금사업비 총액의 대표지급처를 ‘디오브루잉’으로 기재하였다. 2018년 모금사업비의 지급처는 140여곳에 이르며, 3300만원은 140여곳에 지급된 지출총액인 것이다. 

     

    더구나 ‘수상한 기부’라는 표현은 악의적 의도를 숨길 수 없는 허위보도다. ‘디오브루잉’에 지출된 비용은 2018년 정의연 후원의 날 행사로 지출된 비용으로 ‘기부’가 아닌 ‘모금사업비 지출’이다. 

     

    이러한 허위보도를 한 한국경제는 도대체 상식이 있는 언론인가 묻고 싶다. 사실관계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고 국세청 공시마저 왜곡하는 경제신문이라니 참으로 개탄스럽다. 

    이에 정의연은 한국경제신문 양길성/김남영/김보라 기자의 허위, 왜곡 보도를 즉각 정정보도할 것을 요구한다. 정정보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정의연은 법적조치 등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허위보도/왜곡보도에 적극 대응할 것이다.

     

    2020. 5. 11.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0 -1
  • tttiiu 2020.05.12 07:56

    공개하면 되는 걸 쩝...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4점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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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hdheh2u7e 2020.05.12 09:09

    기부단체가 아무리 기념식같은거라도 술집에다 1년에 3000만원 꼬라박은거부터가 문제아닌가

    0 0
  • 지9 2020.05.12 09:42

    입만 열면 구라여

    0 0
  • 짱이 2020.05.12 09:43

    기부단체 투명하게 하자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4점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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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컨볶음밥 2020.05.12 09:48

    당당하고 깔끔하게 내역 싹 공개해버리면 그동안 느그 씹어대던 언론이며 죄다 한방에 주둥아리 다물게 할 수 있는데 안한다?

    다 뒤로 쳐먹었으니 못하는거지^^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9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스리랑카 2020.05.12 10:15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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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nbae 2020.05.12 10:44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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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망베리 2020.05.12 11:18
    ㅋㅋㅋ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2점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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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11111111 2020.05.12 14:17
    ㅋㅋ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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