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기부금 유용 의혹을 제기한 정의기억연대(옛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할머니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서 사과드린다”면서도 “(정의연 활동을) 폄훼하고 훼손하고 심지어 활동가를 분열시키며 상처입힌 여러분들이 반성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부금 사용 내역 공개에는 “세상 어느 NGO가 기부금 내역을 샅샅히 공개하느냐”며 공개를 거부했다.
“기부금 내역이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기자회견을 자처한 정의연은 이날 세부내역 공개를 요구하자 “세상 어느 NGO가 활동내역을 낱낱히 공개하고, 세부 내용을 공개해야 할지 모르겠다. 기업들에게는 왜 요구하지 않는건지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한다”며 답변을 피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반일 감정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소녀상 철거를 주장해왔던 단체 ‘반일동상진실규명공대위’에서 소속 회원 두 명이 “윤미향 당선자, 의원직 사퇴” “정대협 해체하라” “위안부상 철거하라” 등의 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11/2020051101744.html
공개못하는 정의연도 웃기고
시발 이틈에 소녀상 철거하라고 어그로 끄는 일빠들도 웃기고
누가 세세히 하나하나 공개하라 그러나... 4년간 현금 지급으로 쓴 예산 18%를 제외한 나머지가 대체 어디에 쓰인거냐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