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득구씨는 미국 라스베가스 시저스 팰리스에서 1982년에 경기를 하다가 링에서 죽은 한국 복서임.
당시 사건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사건인데 더 안타까웠던건 당시 김득구씨의 약혼녀는 아기를 임신중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김득구씨의 아들과 당시 상대 복서였던 만시니가 서로 처음으로 만나서 껴안는데..
만시니는 평생 죄책감에 살았고 그 경기 이후 충격으로 다시는 예전과 같은 스타일의 복싱을 못 할 정도로 무너졌었음.
그런 만시니에게 김득구씨의 아들인 김지완씨는 당신의 책임이 아니라 말해주는데 눈이 붉어지는 만시니.
참고로 김지완씨는 현재 치과의사를 하고 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