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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5 01:47

NFL 인간승리 스토리

조회 수 354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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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 시호크스의 가장 성공적인 픽으로 뽑히는건

코너백 샤킬 그리핀이다.

 

 

 

 

 

샤킬에게는 쌍둥이 동생이 있는데

그는 바로 샤킴 그리핀.

 

쌍둥이인데도 왜 작년에 같이 드래프트에 나오지 못했냐면

샤킴에게는 치명적인 결점이 있다.

 

 

 

 

 

 

바로 왼손이 없다는 것.

 

어릴적부터 이유불문의 희귀병으로 손에 극심한 고통을 느꼈고

어린 나이에 본인의 손가락을 절단하려고 시도도 했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 손을 절단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하지만 그는 장애인이라고 해서 스포츠적으로 배려받는 것을 싫어했고

혹독한 훈련을 다른 선수들과 동일하게 받았다.

 

 

 

 

샤킬은 풋볼 최고 명문 대학인 앨라바마에도

오퍼가 들어올만큼 뛰어난 선수였지만

 

반드시 쌍둥이를 같이 받아준다는 조건을 내세우는 쪽으로

간다는 입장을 표했고

 

쌍둥이들은 UCF에 입학한다.

 

 

 

 

샤킬은 역시 최고의 재능답게 바로 주전 코너백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UCF의 감독은 샤킴을 중용하지 않았고 제대로 포지션도 정해주지 않았다.

 

.

 

 

 

 

 

 

 

 

 

 

 

 

 2016년에 새로 부임한 스캇 프로스트 감독은

샤킴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를 라인배커로 기용하기 시작했는데

 

샤킴은 믿음에 보답하는듯 두각을 보이며

엄청난 활약을 했고

 

결국엔

 

 

 

 

 

 

 

3년동안 만년 후보였던 외팔의 선수가

1년만에 디비전 올해의 수비수 상을 수상한다.

 

 

이후 샤킬은 드래프트에 나갔고

 

샤킴은 대학에 1년 더 남아서

디펜스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2017년 UCF의 12전 전승을 이끌었고

올 아메리칸 세컨드팀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올해 2018년 드래프트 참가를 선언했다.

 

 

 

 

 

 

 

그리고 드래프트 컴바인에서 의수를 끼고 나와

102kg 벤치프레스를 무려 20번이나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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