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교도소(구 청송)의 제2교도소
9시 뉴스 메인 기사급 범죄자나 교도소 안에서 강력 범죄 혹은 부적응으로 자살, 자해 등
24시간 밀착 감시해야는 죄수들만 따로 수감한 곳
뉴스에서 봤던 그 흉악범이 저기 있을려나? 라고 생각하면 높은 확률로 여기에 있음
수용실의 90%인 700여개 방이 독방으로 들어가면
1. 독방의 크기는 2~3평, TV는 당연히 없음
2. 다른 죄수와 접촉을 막기 위해 독방 사이마다 방 하나를 비워두는 격방 형식으로 죄수 수용
3. 독방 내부는 24시간 CCTV 풀가동
4. 하루 1번 최대 1시간 6평짜리 독립된 공간에서 운동 가능
5. 운동 시간도 죄수끼리 만나지 않도록 시간, 이동 동선을 철저하게 분리
6. 운동장 이동 중에는 교도관 2인이 동행하며 수갑을 비롯한 죄수 통제 장비 착용
7. 하루 1시간 운동을 제외하면 독방 안에서 CCTV 감시 받으며 23시간을 보내야함
8. 이런 조건에 빡친 죄수가 헌법소원을 냈지만 합헌 판결
죄값은 비싸야함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 하루가 지옥 같은 시간.. 보내야함
10분이 한시간 같은 곳에서 그냥 늙어야함..
일이 있으면 시간이 잘 가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야 다시는 범죄를 안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