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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07171

 

 

요약:

 

1. 트럼프는 개인적으로도 독일 총리 메르켈과 사이가 나빴고 독일이 GDP의 2%도 방위비에 안쓰는거에 불만이 많았음. 

 

2. 방위비 증액에 동참하지 않는 선진국 상대로 본보기로 주독미군 감축. 그것도 메르켈을 포함한 독일 수뇌부에 아무런 통보도 없이. 

 

3. 3만 4500명에서 2만 5000명으로 총 9500명 (27.5%) 감축. 그 어떤 경우에도 순환배치 병력 포함해서 2만 5000명 넘지 않도록 못박아둠

 

4. 주한미군도 걱정하는 여론이 나오는건 당연하긴 한데, 그래도 주한미군은 중국 앞마당에서 중국 견제라는 확실한 목적이 있고 미국 의회에서 아예 국방수권법으로 주한미군 수를 2만 8500명에서 줄일 수 없도록 못박아놨으므로 주한미군 철수설 같은건 걱정할 필요 ㄴㄴ

 

 

---------------------------------

 

다음은 기사 일부

 

해외 주둔 미군의 축소를 주장해 왔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 주둔 미군을 오는 9월까지 현재 3만4500명에서 2만5000명으로 9500명(27.5%) 감축하라는 명령에 서명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6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메리카 퍼스트’라는 미국우선주의에 맞춰 방위비 증액을 이행하지 않는 동맹국을 상대로 주둔 미군을 대규모로 줄이는 첫 사례다. 독일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2%를 방위비로 사용한다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의 공약에 미치지 않는 1.38%를 썼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주독미군 감축 방침을 전하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포함한 독일 정부에는 미군 감축에 대한 사전 경고는 물론 공식 통보도 이날까지 없었다”고 보도했다. WSJ는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각서 형식의 (감축) 명령은 주독미군을 9500명 줄이는 동시에 어떤 시점에서도 상주병력 규모가 2만5000명을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즉, 순환배치 병력까지 포함해 2만5000명을 넘지 않게 한다는 의미다.

 

(중략)

 

 

단, 안보 전문가들은 주독미군과 주한미군이 역내 안정에서 맡는 역할의 차이를 지적했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미국이 중국·북한을 상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독일에서처럼 당장 병력을 빼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차 위원은 “주독미군 감축은 펜타곤이 미리 계산기를 두드린 뒤 나온 결과로도 봐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수 한·미동맹재단 사무총장(전 주미대사관 무관)도 “주한미군은 한반도에 주둔하면서 중국을 견제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는 게 숨겨진 존재 가치”라고 지적했다. 미국이 추진 중인 아시아·태평양 전략에서 주한미군과 한국의 역할이 분명히 있다는 의미다. 또 미국 의회는 지난해 주한미군 숫자를 현재 수준인 2만8500명에서 줄일 수 없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된 2020회계연도 국방수권법을 통과시켰다. 따라서 주한미군 감축엔 미 의회 설득이 필요하다. 현지 외교 소식통은 “미 의회도 북한의 위협과 중국의 군사적 팽창 억지를 최우선시하는 상황에서 주독미군처럼 주한미군 감축을 일방적으로 결정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주독미군 감축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한 다른 동맹국에 보내는 경고 신호라는 점에선 전문가들의 이견이 없다. 류제승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부원장은 “주한미군의 지상 전투 병력은 9개월 단위로 순환배치된다”며 “미국이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북핵 협상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순환배치를 중단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이수혁 주미대사가 최근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한국이 선택할 수 있는 나라’라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한 입장을 숨기지 않았다. 미국의 소리(VOA)의 논평 요청에 5일 “한국은 수십 년 전 권위주의를 버리고 민주주의를 받아들였을 때 이미 어느 편에 설지 선택했다”며 "미국과 한국의 동맹은 역내 평화·안정에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가 한국대사의 발언을 놓고 논평을 내놓은 자체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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