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형예술 작가 데이비스 맥카티가 그룹 트와이스(TWICE)의 뮤직비디오 속 조형물 표절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데이비스 맥카티는 트와이스 신곡 '모어 앤 모어'(MORE & MORE)'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조형물이 자신의 작품을 표절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데이비스 맥카티는 이번 문제와 관련한 입장과 대응 계획을 밝혀 달라는 tvX의 취재에 9일 서면으로 답했다.
그는 "우리 법무팀과 나는 이 표절(plagiarism)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상황에 대해 '표절'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법무팀을 꾸려진 상황임을 분명히 했다.
이어 "트와이스, JYP,나이브(NAIVE)와 대화를 진행하는 중이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나이브는 '모어 앤 모어'의 뮤직비디오 제작사다.
데이비스 맥카티는 "나는 그들이 정직한(honorable) 일을 하기를 바라며, 나와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