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병
휘발유나 시너(신나), 높은 도수의 알콜 등을 넣은 유리병에 심지를 꽂고
불을 붙여 던지면 병이 깨지면서 불이 확산되는 무기이다.
과거부터 시위나 폭동 등에 이용되었고
화재에 의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많은 나라들이 화염병을 금지하고 있지.
2차세계대전에서 초창기 나치와 불가침조약을 맺은 소련의 스탈린은
그 기회를 틈타 자일리톨의 나라
휘바휘바국인 핀란드를 쳐들어갔어.
근데 휘바휘바국 애들이 너무 잘 싸우는거야.
핀란드 애들이 용감한 것도 있지만
스탈린 이 새끼가 살인마+빨갱이 크리 조합을 가진
막장 권력자의 특성답게 집권하자마자
군대의 엘리트 장교들을 싹 다 숙청했던 이유도 있었어.
그 상태로 침공했으니 뭐 좋은 결과가 나올리 있겠냐?
결국 소련은 핀란드와 강화조약을 맺고 전쟁을 끝냈어.
이게 그 유명한 겨울전쟁이야.
뜬금 없이 화염병 이야기 하다가 왜 겨울전쟁이야기 하냐고?
이 화영병이 몰로토브 칵테일이라고 불린 이유가 겨울전쟁 때문이야.
겨울전쟁 당시 소련전차는 연료통이 전차외부에 달려있었는데
핀란드 군인들은 화염병을 전차에 던져 소련전차들을 파괴시켰어.
이를 핀란드 군인들은 몰로토프에게 주는 칵테일이라고 했어.
몰로토프는 당시 소련의 군대를 통솔하는 국방상이었거든.
이 Molotov cocktail이라는 말이 서양권에 알려져서
화염병을 몰로토브 칵테일이라고 부르는거야.
(사실 정식명칭은 gasoline bomb, fire bomb, petrol bomb 등이 정확함)
오 알쓸신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