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서부전서의 전세가 연합군쪽으로 기울자 히틀러는
파리의 잿더미 외에는 연합군에게 넘길 것은 없다며
파리를 철저하게 파괴할 것을 명령함.
이 명령을 받은 디트리히 폰 콜티츠 중장은 고심했지.
파리의 문화유물과 유적지를 파괴할 수 없었거든.
히틀러는 계속 전화로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라며 물었지만
콜티츠는 결국
'히틀러의 배신자가 되어도 인류의 배신자는 될 수 없다'라며
연합군에 항복하기로 함.
훗날 콜티츠는 파리의 구원자라고 불리며
그의 장례식에는 프랑스의 고위 관료와 장성들이 와서 추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