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사람은 30초부터
솔직히 미생에서도 난 주인공이 아닌 저 사람한테 공감가더라...
그나마 미생에서는 주인공이 능력 인정받고 과거에도 누구보다 열심히 살면서 불운을 견뎌왔다는게 드러나면서 인정 받은건데
현실에서는 그런 케이스가 얼마나 있겠냐...대부분 방구석에서 부랄 박박 긁으면서 인생 허비하다가 알바로 들어간 자리가 정규직이 된다?
나 같아도 공채 준비하는 사람이면 허탈감이나 박탈감 장난 아님
뭐...직급이나 직렬 달라서 연봉부터 다르다고 하는데 그건 옛날 이야기지 지금처럼 천명 단위로 한번에 뽑기 시작하면 그 사람들 발언권 감당 가능함?
수백명 노조에도 벌벌 떨면서 천명은 어찌 감당할려고 그러냐...
그리고 무엇보다 회사 내부에서 편가르기 오질텐데...참 난 개인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봄
인턴 같이 몇주 몇달하면서 평가로 정규직 채용되는건데 그저 자기 노력이 뭐가중요함?
노력은 누가 평가하고 누가 가치를 매겨주는데 결국은 실력이 답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