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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니 리가 당분간 코트에 서지 못한다. 댈러스 매버릭스 구단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베테랑 가드 코트니 리가 종아리 수술로 인해 현재 무기한 아웃 상태라고 공식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리는 지난 3월 중순에 개인적 사고로 종아리를 다쳤고 이후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리는 올 시즌에 코트에 돌아올 수 없다. 오는 7월 말 재개되는 리그 역시 참여하지 못한다. 올 시즌 리는 평균 14.4분 코트에 나서 평균 4.5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댈러스에서 비중이 높은 베테랑은 아니나 선수 1명이 아예 올랜도에 오지 못하는 것은 댈러스 입장에서는 분명 아쉬운 부분이다. 뉴욕타임즈의 마크 스타인 기자는 댈러스가 리의 자리를 대체할 자원을 알아볼 것이며 리를 방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으나, 댈러스모닝뉴스의 브래드 타운젠드 기자는 댈러스가 리를 방출할 계획은 없다고 보도했다. 리는 현재 라커룸에서 상당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베테랑이며, 특히 루카 돈치치의 존경을 받고 있는 선수라는 후문이다. 리의 전력 이탈에도 불구하고 댈러스는 돈치치를 비롯한 주요 핵심 선수들이 재개 리그가 열리는 올랜도로 향할 전망이다. 현재 댈러스는 40승 27패 서부 7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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