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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레전드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45)가 마리오 만주키치(34, 알 두하일)만한 공격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만주키치는 2015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탈리아 무대에서 총 162경기에 출전해 44골을 기록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부임한 후 입지가 줄었고, 지난해 12월 카타르 알 두하일로 떠났다. 이를 지켜본 델 피에로가 지난 23일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유벤투스가 왜 만주키치를 내보낸 건지, 그것은 실수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현재 만주키치 같은 유형의 공격수는 없다. 왜 놓쳤는지 이해가 안 간다. 지금 유벤투스에 그가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임원이라면 그를 절대 놓아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현재 유벤투스는 곤살로 이과인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확실한 최전방 공격수가 없다. 23일 볼로냐를 상대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파울로 디발라,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가 공격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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