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레이커스가 스미스에게 러브콜을 보낼까.
24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LA 레이커스의 가드 에이브리 브래들리가 7월 말 재개되는 2019-2020시즌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에 LA 레이커스는 재개 시즌이 열리는 올랜도에서 브래들리의 빈자리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다. 그중 현재 가장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선수가 스미스다. ESPN 애드라인 워나로우스키 기자는 현재 스미스가 레이커스의 브래들리 대체 영입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JR 스미스는 NBA에서만 16시즌을 뛴 베테랑 슈터다. 통산 3점슛 성공률은 37.3%. 총 1,929개의 3점슛을 넣었다.
스미스는 2015-2016 시즌에 르브론 제임스, 케빈 러브, 카이리 어빙과 함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2년 뒤에 열린 2018연 파이널 1차전에서는 경기 막판 황당한 '역주행' 사건을 일으키며 패배의 원흉이 되기도 했다.
이후 내림세를 걷던 스미스는 리빌딩에 돌입한 클리블랜드에서 방출됐고 새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레이커스와 계약할 경우 르브론과 다시 손을 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