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인디펜던트’는 25일(한국시간) 기사에서 “바르셀로나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은돔벨레 영입을 생각하고 있다. 선수를 토트넘에 내주는 스왑 딜을 포함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의 조제 모리뉴 감독은 공식 인터뷰에서 “은돔벨레와 문제가 없다”고 말했지만 은돔벨레는 인터뷰에서 자신과 감독이 잘 지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 프랑스 언론과 인터뷰에서 “모리뉴 밑에서 뛰기 싫다”고 말했고, 두 사람이 훈련장과 감독실에서 두 차례나 충돌했다는 ESPN 보도도 나왔다.
‘인디펜던트’는 “은돔벨레는 떠나고 싶어하고, 바르셀로나가 은돔벨레에게 관심이 있다”며 “토트넘은 비싼 이적료를 지불하고 지난해 리옹에서 은돔벨레를 데려왔기 때문에 은돔벨레를 다른 팀에 보내면서 이적료를 보전하기를 원할 것이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돈을 들이지 않고 선수를 보내는 스왑 딜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토트넘에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선수는 넬송 세메두, 혹은 현재 임대 중인 필리페 쿠티뉴다.
야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