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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421&aid=0004754580

청원인은 자신을 충남경찰청 서산경찰서 소속의 A경감이라고 신분을 밝혔다.
14일 청원글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2003년 7월 장모씨가 전남 진도에서 보험금을 노리고 교통사고를 가장, 아내를 살해한 사건으로 현재 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살고 있다.
A경감은 청원서에 "지난 2017년 평소 알고 지내던 무기수 장모씨의 동생으로부터 자신의 형이 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살고 있는데 처음부터 지금까지 약 14년째 한결같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으나 자신들은 무식해 어찌할 도리가 없으니 한번 알아봐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소송기록과 사고 장소에 대해 약 2년 이상을 틈틈이 조사한 바 경찰의 엉터리 현장조사와 허위공문서 작성 등 법적 요건이 결여된 허술한 수사서류와 장모씨가 단순 무지한 점을 이용해 검찰이 욕설과 구타 등 가혹행위가 동반된 무리한 수사를 하면서 끼워 맞추기로 조작한 정황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졸음운전으로 차가 추락한 걸 사고조사 경험이 미숙한 경찰관들이 상황보고랑 현장조사를 엉뚱하게 해서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계획살해한 파렴치한의 사건으로 만들어서 운전자한테 무기징역을 내린 사건이 있다고 함

그걸 무려 해당 경찰서의 경감이 2년 동안 조사해서 밝혀냈다고 재심 요청을 국민청원에 올렸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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