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금연특집

흥하네 ㅋㅋㅋㅋㅋ

담배 끊기 생각보다 쉬움.

금연4개월차 입니다. 처음에 의도치 않게 금연을 하게 되었는데 일반개인병원에서 하는 금연클리닉에서 주는 약으로 시작했습니다.
첫주는 담배를 피우면서 약을 먹는데 2~3일 지나면서 입담배 느낌만 나게 됩니다. 그래도 흡연을 계속하니 욕구는 조금은 해결되는데 5일차정도 되면
식삭,화장실,회의 같은 시간적 심리적요건후에 무조건 피웠던 시간말고는 잘 안피게 됩니다 2추자부터는 비슷하지만 좀더 효과가 좋은 약을 줍니다.
그때도 담배를 피워도 된다고는 하지만 의사소견으로는 무조건 피우지 말라고합니다. 그이후로는 안피게 되면서 약은 꾸준히 먹다가 이제는 거즘 이틀에 한번씩
생각날때마다 먹습니다. (중간에 약을 안먹는사람보다 할당량을 채우고 마지막까지 약을 먹는 사람이 완전히 금연성공 확률이 높다고 하더군요)
저는 23~33살까지 담배를 10년정도 피우면서 별로 끊고싶은 생각이없었는데 금연에 성공하니 그래도 기분은 좋더라구요 제 표현대로 하자면 10% 의지만으로도
금연에 성공할수 있다고 말하곤 합니다. 단점이라고는 약자체가 신경성 약으로써 설명서에는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느낄수도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 외적인 확인 여부도 여럿있는데 의사가 '꿈을 자주꾸실겁니다' 라고 말한것처럼 꿈을 명확히 꾸는거 말고는 생활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혹시 진짜 본인의사로 금연을 원하신다면 주변 병원 (일반병원포함)에 금연클리닉으로 당장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한달 반정도의 진료비 및 약값포함으로
3~4만원 들었던거 같고 금연성공을 국가에서 인증하는 시스템에 합격되면 금액포함 선물까지도 준다고 하네요 금연을 원하신다면 꼭 한번 해보세요

9개월정도 끊어봤다가 다시피는데 솔직히 좀 힘들긴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