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태어난 자레드 포글은
1998년에 193kg의 대학생이 되었다.
그는 파오후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만의 식단을 차린다.
그 식단은 바로 서브웨이 샌드위치였다.
아침으론 커피와 비타민, 가끔가다가 무지방 우유에 시리얼을 타먹고 과일도 하나씩 먹었다.
점심으론 6인치 서브웨이 터키 샌드위치를 먹고 감자칩 또는 프레첼과 다이어트 소다를 곁들여 먹었다.
저녁에는 서브웨이 풋롱 베지 딜라이트와 다이어트 소다, 감자칩 또는 다이어트 소다를 먹었다.
그렇게 해서 45kg이 빠지자 매일 2.4km씩 걷기 시작했고
이렇게 11개월간의 힘든 노력끝에 111kg을 빼서 파오후에서 탈출했다.
또한 이 소식이 포글이 다니던 대학교 신문에 실리고, 이를 본 건강잡지 맨스헬스에서 포글을 인터뷰 하면서
포글은 유명 스타가 되었다.
포글의 서브웨이 다이어트 효과는 본인 뿐 아니라 서브웨이에게도 효과적이었는데
서브웨이는 이를 이용해 건강한 식품임을 강저하며 광고를 시작했고
미국 내 11,800개, 해외 2,200개 매장에서
미국 내 27,000개, 해외 16,000개로 매장이 늘어났다.
이에 그치지 않고 포글은 서브웨이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광고에 참여하고
<자레드, 서브웨이 가이>, <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13가지 교훈> 등의 책을 출간했다.
또한 그는 미국 내 아동 비만을 척결하기 위해 싸우고, 동기부여 연설가로써 강연도 다녔다.
이렇게 살을 빼고 파오후에서 탈출해 활짝핀 인생을 맞이한 포글은
2015년 7월, 소아 성매매 혐의로 체포되었다.
조사 결과 포글은 자신과 친했던 허멀 월론드 기자의 딸 방에 웹캠을 달아 10살도 안된 아이를 훔쳐보려 했고
16세, 14세 소녀와 성관계를 하려 포주에게 연락도 하고, 집에는 아동 뿅뿅를 잔뜩 보관하고 있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범죄를 인정하고 법원에서 징역 15년 8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깜빵에간 포글은 감옥 내에서도 유명 인사가 되어
다른 죄수들에게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