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中 네티즌 댓글 폭탄에… MBC '이효리 마오' 발언 통편집
기사입력 2020.08.24. 오후 4:45 최종수정 2020.08.24. 오후 4:49
MBC '놀면 뭐하니' 측이 24일 중국 네티즌들의 비난 댓글이 쏟아진 가수 이효리의 '마오 어때요' 발언에 대해 "특정 인물을 뜻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효리의 발언을 놓고 중국 네티즌을 중심으로 중국 초대 국가주석인 마오쩌둥(毛澤東)을 비하한 것이라는 비난이 빗발치자 입장을 밝힌 것이다.
MBC 측은 “오해를 막기 위해” 이효리의 해당 발언이 담긴 부분을 유료 동영상서비스(VOD)에서 삭제했다고 밝혔다.
'한마디'에 전쟁터 된 이효리 인스타…이틀 만에 댓글 23만개
중국 네티즌들이 이 발언을 문제삼았다. 마오쩌둥을 비하했다는 것이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효리의 인스타그램에 "(왜) 다른 나라 위인으로 장난하느냐" "잘못을 인식하고 다시는 범하지 말라"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 중국 네티즌은 한국어로 "나는 한국에 진출하려고 하는데 예명은 세종대왕을 하고 싶다"고 쓰기도 했다.
이에 한국 네티즌들은 "도대체 누가 마오쩌둥을 조롱했다는 것이냐. 그건 중국인들의 생각"이라고 맞받아치기도 했다. 이효리의 인스타그램 최신 글에는 방송 이틀 만인 이날 오후 4시 40분 기준 23만 600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23&aid=0003556297
2일만에 23만6000개의 댓글이 시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네 방송이나 봐~ 한국방송으로 ㅈㄹ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