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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4 18:24

감옥에서 온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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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형사 / 흰색:범인)

 

01.png02.png03.png04.png05.png06.png07.png08.png09.png10.png

다소 격양된 목소리로 완전 범죄를 자신하는 이 남자

15년형을 실형받고 수감중인 이두홍

 

11.png12.png

두남자의 만남은 2년전

처음 범인은 살인범의 신분은 아니였다고 한다

 

13.png

당시 부산지방청 마약수사범인 형사는 정보원을 만나러 온 자리에서

초라한 차림의 한 남자를 발견하게되었는데

허겁지겁 국수를 먹던 한 남자가 건낸말은

 

14.png

몇개의 물건, 그리고 사람

옮겼다는건 = 암매장

 

15.png

2003년쯤 대구에 있는 신순임이라는 여자를 찾아보라는 수상한 남자

더는 아무것도 묻지말라하며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그러고 며칠 뒤

술집 여종업을 살해 한 후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혐의로 40대 남성 체포됐다

 

16.png

폭행,살해,시신유기로 잡혀 온 이남자는 몇일전 만난 수상한 남자였다 

 

17.png

교도서에 날라온 이두홍의 편지

그안엔 섬뜩한 말과 함께 충격적 고백이 있었는데

 

18.png

"자신이 살인한 7건은 지인들과 자기를 망하게한 사람들이다.

3건은 홧김에 술먹고 죽였다. 따라서 나랑 관련있는 사건은 총 10건이다."

 

19.png

두장의 편지를 빠르게 망설임 없이 가득채운 이두홍

 

수법은 주로 살해 후 유기,매장 

이번 터진 사건과 함께 총 11번의 범행을 적었다

그런데,첫만남때 말한 "신순임"이라는 여성의 이름은 리스트 2번에 적혀있었다

 

20.png21.png

그가 지목한 곳에 주로 부러지고 잘린자국의 유골이였다

그 유골은 바로 7년만에 발견됀 "신순임"이라는 여성

 

묻지도 않았는데 먼저 자백한 이두홍

정작 수사할때는 거짓과 진실을 뒤섞고 '내가 시키는데로 따라와라' 했다는데..

 

피해자 신순임씨가 발견된 후 편지 한 편을 보낸 이두홍

 

22.png

"내가 그렇게 흉악범인지 알았으니까 신순임도 내가 죽인거로 안다면 실수하는거다.

10년이 넘었는데 들췄겠어?"

라며 관련없다는데

 

23.png

시키지도 않은 자백 후 돌연 모든 혐의를 부인

 

엄마가 급하게 나가는 마지막모습을 기억하는 신순임씨의 아들

 

24.png25.png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잠시 집을 나선 신순임씨는 그대로 변을 당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들에게 떠오르는 사람은 단 한명

 

26.png

폭력을 휘두른 남자

그는 살인범 이두홍이였다

그날 신씨가 만난 사람은 이두홍이였을까?

 

27.png28.png

이두홍을 빨리 잡았더라면 살인사건이 많이 일어나지않았다라는 신씨의 지인.

신씨가 실종 된 후 수사는 어떻게 진행됐을까

 

29.png

소재가 파악되지않은 이두홍은 1년뒤 경찰에 자진 출두해

신씨가 사라졌을때 다른 곳에서 일을 했다고 한다

 

30.png

통화기록 및 다른 증거도 오래되서 폐기된 상황

신씨의 유골 발견 후 이두홍은 자신이 했던 자백을 완강히 부인했다

 

31.png

그런데 또 한통의 편지 

 

32.png

"난 거짓말 한적없다, 증거가 없기에 애를써도 소용없다"

이후에도 조금씩 조금씩 정보를 줬다는데

 

33.png34.png

2013년 6월 1일 신순임씨를 만난적도없고 대구에 있지도 않았다고 하는 이두홍

 

그런데

 

35.png

매일 신씨에게 10여통의 전화를 걸던 이두홍은

신씨의 실종 이틀뒤부턴 뚝 끊겼다

 

36.png37.png

이두홍의 발신 기록 중 눈에 띄는 그것은

5월 27일부터 31까지 같은 곳에 전화를 건 것,

 

38.png

그는 그녀가 실종됐을때까지 그녀 주변에있었다는 뜻

 

그를 기억하는 또 한사람

이두홍이 자주 전화를 건 중국집의 사장님

 

39.png

외상을 줄만큼 자주 들렀던 이두홍

알려준 집은 바로 신씨의 집 근처였다

 

신씨의 사건은 검찰에 송치됐고, 이후 또 한통의 편지가 날라왔는데

 

40.png41.png

택시기사였을 시기인 이두홍의 자술서를 정리해보자면

실명을 적은 6번의 남성은 허구의 인물이였고

피해자는 주로 여성/같은 지역이였다

 

42.png

앞서 적은 11건의 자술서중 택시운전할때의 사건만 보면 4개의 사건만 남게되는데

거기에는 교차점이 있다

하나의 사건을 여러개로 쪼개놓은 거라는 형사의 말

 

43.png

 

가장 구체적인 9번의 말

술취한 여성이 돈으로 무시해 낙동강에 살해유기

44.png

 

그런데 

형사가 퍼즐을 맞추기도 전,

갑자기 이두홍은 범행일지를 자백한다

45.png

"술취한 여성이 택시에 토를 해서 화를 내니 여성이 10만원짜리 수표를주며 화를 내

건방지다 느껴 폭행 후, 택시로 밟고 시체를 토막내 매장했다"

 

46.png46_01.png

범죄사실은 인정하지만 시신을 유기한 장소는 말해주지 않는 이두홍

 

47.png47_01.png48.png

하지만 약도를 찾아간 그곳의 위치는 정확했지만 공사중이라 현장이 없어진 상태

아직 공사가 진행되지않은 몇곳을 보지만 유골은 나오지 않는다

 

49.png

 

또 편지를 보낸 이두홍

50.png

자백을 하다가도 거짓말을 하고..반복

이 게임은 2년동안 끌었다

 

51.png

전부인을 가둔 남편(=이두홍)

도망친 아내는 겨우 이 집을 나갔다고한다

 

52.png

간신히 도망친 아내

하지만 3년뒤, 또 다른 여인이 그에게 갔는데 그 여인은 피해자 신순임씨였다

 

53.png54.png

15년형을 주점 여종업원 살인사건도

'돈도 없는데 어딜 놀러가냐' 이 말 한마디 때문,

 

55.png

주로 여성에 대한 폭력으로 과시욕을 해결했는데

교도서에는 방법이 없었을것

이것이 바로 형사와 게임을 한 이유중 하나 일것이다라는 전문가의 의견

 

56.png

형사와 게임을 하며 자기가 대단한 사람이라는 착각을 하는 이두홍

 

57.png58.png

부인했다 인정했다 수시로 말을 바꾸고 협박을 보내는 것도 다 불안해서 그러는것라는 전문가의 의견이였다

범죄가 밝혀지는것보다 더 두려운것=게임이 끝나는것

 

59.png

김형사가 유심히 보는

흉기에찔린 사람을 건물 지하계단에 놓고 불을 지른 사건(2007년)

60.png60_01.png60_02.png61.png62.png

진술은 있는데 피해자의 시신,본사람 들은 사람도 없어 신고도안돼 어려운 사건

이두홍과의 게임은 바로 '암수범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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