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2.jpg 


조회 수 19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22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경남경찰청 광수대 소속 이모 경감을 민간인 감금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또 경남 사천에 있는 식품가공업체 M사 대표 정모씨, 전국구 조폭 ‘동방파’ 두목 허모씨, 부두목 강모씨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M사는 납품하던 식품의 함량, 위생 등에 문제가 쌓여 올해 4월 군납사업이 취소됐다. 군납사업이 끊기자, 정 대표는 친구 장모(자회사 대표)씨에게 횡령 혐의를 씌워 구속시키고 장씨가 운영하는 장례식장을 가로챌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그는 이를 위한 진술서를 받기 위해 M사 노모 이사를 지난 9월 경남 진주 초전동의 한 건물로 끌고 가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때 노 이사를 차에 태워 끌고 간 이들이 동방파 조폭들이다. 정 대표와 이들은 노씨를 10시간 이상 가둬놓고 ‘장씨가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진술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폭들은 ‘사람을 생매장해 죽인 적이 있다’며 가족을 언급했다고 한다.

 

결국 조폭이 노씨 진술서를 받아낸 뒤 어디론가 전화를 하자 이 경감이 등장했다는 것이 비위 의혹의 핵심이다. 이 경감은 노씨에게 몇 가지 질문을 던진 뒤 고소장으로 추정되는 서류를 작성했고 이튿날에도 ‘수정할 것이 있다’며 노씨를 해당 건물로 불렀다고 한다. 노씨는 “부인과 자녀들에게 해코지를 할까 두려워 허위로 진술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들 허위진술서 등을 토대로 ‘장씨가 회삿돈 총 3억7860만원을 횡령했다’며 경남청에 고소했다. 이 고소건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다. M사 전직 관계자들은 “정 대표와 동방파 두목 허씨는 평소 경남경찰청 고위간부들, 경남청을 거친 고위간부들과 친분이 두텁다는 점을 자랑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수사관 L씨에게 M사 돈이 흘러간 정황이 포착됐다. 이 수사관은 2017년 말 M사가 유통기한이 지난 어묵을 군대에 납품한다는 ‘썩은 어묵 군납의혹’이 언론에 보도됐을 무렵, 내부제보자가 M사를 고발한 사건 조사를 맡았다. 당시 피고발인 조사를 받은 한 인물은 “검찰이 당황스러울 정도로 호의적이었다”며 “거의 수사관이 질문하고 답변하며 조서를 알아서 썼다. 옆의 검사도 모른 척하더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L씨는 “휴가비는 M사와 관계가 없다”며 “지인에게 예약만 부탁했고 여행을 다녀온 뒤 돈을 모두 돌려줬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 경감 수사와 관련해 경남청 서성목 홍보담당관(총경)은 “우리 이 경감은 아무 관련이 없다”며 “경찰청에서 내려왔지만 다른 사람으로 확인됐다. 오해를 해서 그렇게 됐다”고 허위 해명을 해 논란이 예상된다.

 

기사전문 : http://www.segye.com/newsView/20191222508089

 

검찰이고 경찰이고 고루고루 썩었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베스트 글 jpgif 일론 머스크 담당일진 정은지 ㄷㄷ 5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4.19 1218 5
베스트 글 jpg SNL 코리아 시즌5 다음주 호스트 7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4.19 1011 4
베스트 글 jpg 남페미 위근우의 AV 페스티벌에 대한 생각과 여성시대 페미 아줌마들의 반응 8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4.19 654 3
베스트 글 jpg 신인 때부터 친구였다는 박지윤 & 장동민 ㄷㄷ 2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4.19 779 3
베스트 글 jpg 면접 봤는데 아빠한테 미안해서 눈물 남 5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4.19 743 3
베스트 글 jpg 페미니스트 가장 정확하게 설명하신분 ㅋㅋㅋ 6 new 재력이창의력 2024.04.19 778 3
베스트 글 jpg 코엑스 알콜 대잔치 후기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4.19 944 3
베스트 글 mp4 UFC역사상 제일 추잡하게 다운당하는 챔피언 7 new 재력이창의력 2024.04.19 741 2
베스트 글 jpgif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여자가 태워달라는 이유... 4 newfile 재력이창의력 2024.04.19 735 2
베스트 글 mp4 신규진과 소개팅 끝나고 먼저 연락한 예원 1 new 꾸준함이진리 2024.04.19 369 2
3762 뉴스 "쿠팡 로켓배송 잡는다"…네이버쇼핑, 당일·일요배송 시작 3 new 꾸준함이진리 2024.04.18 452 0
3761 뉴스 "쿠팡 로켓배송 잡는다"…네이버쇼핑, 당일·일요배송 시작 6 제로콜라중독 2024.04.18 239 0
3760 뉴스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박보람 사망 꾸준함이진리 2024.04.12 251 0
3759 뉴스 퇴직 앞두고 사전투표업무 공무원 숨져…투표기간 새벽 3시반 출근 2 대단하다김짤 2024.04.09 289 2
3758 뉴스 [단독] 마동석, 예정화 5월 결혼식 올린다 3 꾸준함이진리 2024.04.08 534 1
3757 뉴스 단독] 황정음에 '상간녀' 누명쓴 J씨가 참았던 이유 2 재력이창의력 2024.04.05 1070 0
3756 뉴스 [단독] 서울아산병원 적자 511억 원, 정부 보존 17억 원 3 꾸준함이진리 2024.04.04 351 0
3755 뉴스 '학폭 논란' 송하윤, 또 다른 제보자 등장…"터질 게 터진 것" 5 재력이창의력 2024.04.02 652 0
3754 뉴스 수원 ㅅㅅ엑스포 근황 13 꾸준함이진리 2024.04.01 1496 3
3753 뉴스 GNU/리눅스의 인기 오픈소스 유틸리티에서 백도어 발견 (feat.중국) 2 꾸준함이진리 2024.04.01 233 1
3752 뉴스 [단독]도랑에 빠진 33개월 여아, 상급병원 전원 거부 끝에 숨져 11 file 재력이창의력 2024.03.30 786 1
3751 뉴스 한 달 새 전국에서 2년 차 미만 9급 공무원 5명 자살 ㄷㄷㄷ 6 재력이창의력 2024.03.30 562 2
3750 뉴스 류준열 측, "한소희와 결별 맞다" [공식입장] 1 제로콜라중독 2024.03.30 452 1
3749 뉴스 한국은행 " 임금이 정체하는 이유는 산업전환 실패때문 " 6 대단하다김짤 2024.03.28 1103 6
3748 뉴스 [단독] 초교 20m 앞 '성인 페스티벌' 논란에 교육 당국 칼 빼들었다 10 꾸준함이진리 2024.03.25 755 0
3747 뉴스 FSB(러시아 연방보안국): 테러로 40명 사망 꾸준함이진리 2024.03.23 262 0
3746 뉴스 '집단 성폭행' 정준영, 5년 만에 세상 밖으로…전자발찌 피한 이유[종합] 5 꾸준함이진리 2024.03.20 506 0
3745 뉴스 [단독]혜리 측근 "8년 열애 입방아에…굉장히 힘들어해" 꾸준함이진리 2024.03.18 256 0
3744 뉴스 한소희 소속사 공지 올라옴 2 꾸준함이진리 2024.03.18 506 0
3743 뉴스 [단독] 손호준,공승연, 2년째 열애 중… 동료에서 연인으로 6 꾸준함이진리 2024.03.17 808 1
3742 뉴스 [단독]경찰, '전공의 지침' 메디스태프 측 증거은닉 혐의 입건 2 제로콜라중독 2024.03.13 266 0
3741 뉴스 [단독]“담뱃불 때문”이라던 안산 가스폭발…사고 아닌 中 노동자 ‘홧김 방화’ 2 재력이창의력 2024.03.10 367 0
3740 뉴스 민원폭탄에 숨진 공무원, 1년6개월 신입이었다…PC엔 "힘들다" 꾸준함이진리 2024.03.06 387 0
3739 뉴스 [단독] "못참겠다" 미노이, AOMG와 결국 계약 파기 수순 1 꾸준함이진리 2024.03.06 679 2
3738 뉴스 [속보] EU, 애플에 ‘반독점법 위반’ 2조7000억원 과징금 꾸준함이진리 2024.03.04 332 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1 Next
/ 151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아이디가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X


kakao.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