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33년의 유명한 원로 보디빌더에게 제보받은 내용이라고 함
1. 주로 동남아나 중국에서 제조된 약물들이 배를 타고 밀수됨
2. 이 약물들은 우리나라 5대 총책(서울 1명 경기도 1명 부산 1명 등)에게 공급되고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구조임
3. 그 과정에서 총책 - 지역별 유명 선수 - 일반 선수 - 트레이너 - 일반인 등의 순서로 약물이 내려오게 되는데 유통 과정의 특성상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뜀(선수가 1만원에 구입한 약물이 150만원에 팔림)
4. 이런 일이 발생하는 이유?
1) 보디빌더들이나 트레이너들이 자신들은 pt비용이나 헬스장 월급을 부업으로 생각하고 약물 유통에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함
2) 선배들은 “나때는 말이야...”라며 후배들에게 약물사용과 자신에게 약물을 살 것을 권하고, 후배들은 일종의 로비로써 선배에게 약을 사고 약물 사용법이나 운동법 등등을 배워가는 것이 관습화되어있음
3) 지역별로 정해진 선배에게 약물을 사지 않으면 보디빌더계에서 상당히 배척받는 분위기가 있음(이게 로이더들이 말하는 ‘선배들이 닦은 길’인 듯ㅋ)
5. 약물러들이 약투에 지랄하는 이유는 자신들이 사용자일 뿐만 아니라 공급자이기도 하기 때문이고(불법약물은 판매자차벌), 이미 약물 공급으로 처벌받은 사람들이 꽤 있는데 이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나면 전국적인 약물 유통망과 우리나라 약물 시장 자체가 뒤엎어지기 때문
3줄 요약
1. 약물 시장이 생각보다 거대하고 조직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2. 영화 마약왕마냥 5대 큰 손이 있고 그 밑에 뿌리처럼 뻗어있는 구조
3. 약쟁이 새끼들 잘못하면 단체 감빵행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