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병원장도 지금 마스크가 없어 세탁해서 써도 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갑식 서울시 병원협회장이 지난 20일 서울시와 대한병원협회간 간담회에서 밝힌 웃지 못할 이야기다.
직접 환자를 맞대면 하는 의료진들에게도 부족한 마스크를 병원장이 맘대로 쓸 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계속 쓰던 마스크를 재활용까지 해야 할 지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병원도 사실상 재고가 많지 않다. 일부 병원에선 2주 분량 밖에 남지 않았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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