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te.com/view/20200317n30277?mid=n1006
A씨는 지난 16일 오후 6시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주택가 골목을 배회하던 남매 B(7)군과 C(4)양을 한 식당으로 데리고 가 밥을 먹인 뒤 같은 날 오후 8시쯤 본인의 주거지로 데리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아이들이 사라진 거리 주변 폐쇄회로(CC)TV와 승용차 블랙박스를 토대로 A씨와 남매의 동선을 확인, 다음날인 17일 오전 2시쯤 A씨의 거주지를 급습, A씨를 긴급체포했다.
남매는 다행히 안방 침대에 누워 있었으며,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이 아이를 직접 안고 나올 까지도 남매는 깨지 않고 곤히 잠들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아이들이 너무 귀여워 잠깐 데리고 있으려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미혼으로 집에는 A씨 혼자만 살고 있었으며, 남자 혼자 사는 집 치고 집안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다”며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유괴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뭐지 이새끼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