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여객기 안에서 대담하게 성행위를 해 유명세를 탔던 남녀는 비행기에서 처음 본 사이이며 남자에게는 임신 6개월 차인 약혼녀가 있고, 여자는 자녀 셋을 둔 엄마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커플은 지난 8일 오후 8시 20분 영국 맨체스터를 출발해 스페인 이비사로 향하는 라이언 에어(Ryanair) 여객기 안에서 성행위를 하며 “여기 콘돔 가진 사람 없냐?”고 외치는 등 충격적인 행동을 보여 승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더 충격인 것은 이 후 전해진 지인들의 증언이다. 남자는 영국 컴브리아 켄달에서 요리사로 일하는 숀 에드먼슨(31)인데, 임신한 약혼녀와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민망한 짓을 함께한 금발 여성은 비행기 안에서 처음 만난 승객으로 드러났다. 당시 숀은 결혼 전 친구들과 ‘총각파티’를 즐기러 가는 길이었다.
숀과 성행위를 한 여자는 커피숍을 운영하는 트레이시 볼튼(39)이며, 세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남편이 있는 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기사전문 :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072378
약빨앗것지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