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관계자는 “중국인 유학생의 부모가 자녀들에게 전화해 ‘불안하니 돌아와라’고 권유해 귀국했다”며 “앞으로도 귀국길에 오르는 중국 유학생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기숙사에는 중국인 유학생 23명이 있으며, 21~26일 기숙사에 오기로 되어 있는 중국학생 33명 중 입소자는 1명에 불과했다.
대구대 관계자는 “개학이 16일로 2주 미뤄졌지만 신종 코로나 확산세를 보면 그후에도 원격 온라인수업을 해야 할 지경”이라며 “중국인 유학생들이 신종 코로나가 무서워 귀국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현실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싸~ 다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