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켜 먹을 때 배달비 받으면서 최소주문금액은 왜 존재하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 많을 거임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소비자가 모든 배달비를 부담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에서 대부분의 배달부들은 업장에서 고용하기 보다는 배달 대행 업체를 쓰는 추세이다.
그래서 업자가 배달비를 대행 업체에 주고 배달을 보내는 방식이다.
이떄 대부분의 업자가 소비자에게 2천원 3천원의 배달료를 요구하는데 (이건 대충 내 느낌임)
이 돈 가지고는 대행을 쓰기에는 모자란 금액이다.
업체마다 다르긴한데 기본 3~4천원 정도 배달료가 책정되고
거리, 음식 가격, 우천상황에 따라서 배달료가 추가됨. (6~7천원까지)
그렇다면 소비자가 배달료를 내고도 남은 금액은 어떻게 하느냐?
당연히 업주가 부담한다는 말임
이런 상황에서 최소주문금액이 없다면 업주들의 마진율은 떨어지고 아무리 배달료를 소비자랑 분담한다고 해도 손해를 볼 수도 있게 됨.
누가 나쁘고 착하니를 가리자는 글이 아니고 왜 최소주문금액이 있는지 설명한 글임.
아무튼 3줄 요약하면
1.실제 배달료 은근히 비싸다.
2.배달료를 소비자가 전부 부담하는 것이 아니라 업주도 함께 부담한다.
3.최소주문금액 없으면 업주가 손해를 볼 수도 있다.
배민이나 요기요를 까는건 아니지만
플랫폼이 생긴이유로 배달대행이 엄청 늘었다..
물론 장단점은 존재하지만
딸배들 만든 것도 한몫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