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2.jpg


조회 수 147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복사 붙이기 한다
댓글로 그 마음식기전에 전하라고들  많이 했었는데 내가 자신이없어서 시험끝나고 연락하려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새벽에 잠은 안오고 졷같은 감성때문에 별생각이 다 드는데 니네 의견좀 듣고싶어서
이야기좀 할게
때는 2015년 내 나이 21살 군대있을때 훈련병시절 몰래 먹으라고 편지속에 마이쮸 얇게 편거 넣어주고 자대가서도 편지 써주고,택배 보내주면서 챙겨주고 했던 2살위 누나가있었다
내 계획은 군대 있는동안 전화통화 하고 휴가 나가서 보면서 제대하고 내 걸로 만드는 거였어
근데 막상 제대하고 나니까 엄두가 안나는거야 그 때 당시의 어린생각 으로는 난 23이고 누난25인데 내가 대학교 졸업하면 누나는 28이고 그럼 여자기준 슬슬 결혼에 대해 피부로 느낄 시기라고 판단했다. 내가 이 여자의 인생을 망칠거 같아서 마음 접었다.
이 글을 읽는 누군가는 개소리다. 니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거다. 라고 할 것 같은데 100%부정 하진 않을게
그렇게 난 연락을 끊었고, 복학 하지말고 빨리 취직부터 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23살 9월부터 공무원 준비를 시작했어 지금도 신분은 공시생
이제부터 본론.
근데 지금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거야. 합격한다는 행복회로를 돌리면서....  내가 잘되서 작은 선물 사가지고 그 누나랑 차한잔 하면서 예전에 너무 고마웠다,그 때 도망갔던건 내가 가진게 하나도 없어서 그랬다 이제라도 미안하다. 어려울 때 챙겨줘서 진심으로 고마웠다. 라고 이 누나와 마지막 매듭을 잘 묶고 싶어.
니들이 느끼기엔 어때
이렇게 까지 하는건 개오바냐?
참고로 지금은 25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지금은 26살이고
공부하는3년 내내  돈이부족해서  참고 참았다
개인적인 욕구들을...
이제는 포기하고  대학교 복학한상태고
내가 진짜 그냥 다 억누르고 참고 포기하고 살고있는데 예전 생각이나게된 이유가
아까 '브람스를 좋아하십니까?'라는 드라마 보는데
남자주인공이 그러더라 항상 참았다고.
지 통장에 300만원밖에 없대.
여기서 나를  돌아보게되더라고.
나도 이제 그만참고 가지고싶고 사고싶고 표현하고싶은데 혼자 고독하게 지낸
3년동안 내감정을 다 잘라버린거같다
당연히 부모님.주위사람한테 힘들다고 죽어도 말안하고.
솔직히 지금 이글을 왜쓰는지도 모르겠네
위로받고싶은건가 싶기도하고
아무튼 난 이런사람이고 아직도 그 누나한테 연락못한 븅.신이다 ㅋㅋ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익명_45876896 2020.09.17 01:57
    아이고 이런걸 뭘 묻냐 싀벌럼아 니인생인데

    진짜 니인생은 니가사는거다

    니감정에 충실해라 우리말듣고 후회할래? 평생?

    걍 니가 끌리는대로 사는게 니인생이야
    0 0
  • 익명_75061480 2020.09.17 02:06

    용기잇는자만이  미인을  얻는법  힘내시와요~~!!

    0 0
  • 익명_82403852 2020.09.17 05:43

    나도 첫연애전에는 돈이없는데어떻게 연애를해..이랬는데 막상 사귀고나니깐 수중에 돈으로 여차저차 보내던데 그렇게 좋은시간 좋은추억쌓고 있는중 물론 후에는 어케 될지 모르지만 돈이 적으니 더 좋은곳 좋은것들 같이 즐기고 나누고싶은데 더 못해주는건 항상 어떤부분에선 아쉽기는한데 글쓴이분은 한번 썸에서 해봐요 돈이없다는 핑계말고 돈이 없는게 하루에 끼니 못챙겨먹을 정도로는 아니잖아요? 그정도면 유감이지만..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9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11263066 2020.09.17 07:15

    난 10원도 없던 학창시절 아예..여자 만날생각은 하지 않음 난 자격도 안되고 힘들고..

    0 0
  • 익명_06756754 2020.09.17 10:06

    근데 니생각만 하는거 아님? ㅋㅋㅋㅋ

    그 누나라는사람은 이미 남친있을수도있고, 좋아하는사람이 따로있을수도있는데 ㅋㅋㅋ

    0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익게 무성의글 즉시 IP 차단입니다. 17 익명_63088109 2022.07.02 118994
공지 익게 비회원 작성 가능 정치글 IP 차단입니다. 30 익명_83964249 2022.03.20 127408
베스트 글 여성호르몬이 나오는건가 걱정스럽다 2 new 익명_99268660 2024.04.25 104
베스트 글 4세대 그룹들 난리인데 블핑은 건재하네... 2 new 익명_30274496 2024.04.25 168
106571 힝 ㅠ 헬린이 벗어나구싶다... 9 익명_89138661 2021.09.08 195
106570 익명_02211825 2022.07.07 87
106569 힙합클럽 디제이임 질문 받음 3 익명_90933177 2019.07.03 249
106568 힙합에 관심없던 사람인데 이센스 대박이다 1 익명_89594911 2020.01.03 143
106567 힙합도이제 1 익명_02894640 2019.09.07 178
106566 힙합노래 좋아하시는분들 노래 추천 좀 해주세요. 익명_47751864 2020.06.12 110
106565 힙합글) 얼마전에 파급효과 들었는데 6 익명_64093492 2021.09.11 168
106564 힙합 추천좀 1 익명_99882173 2022.04.09 120
106563 힙합 장르 잘 아는사람 2 익명_35802674 2023.11.13 161
106562 힙잘알 랩잘알 있음?? 3 익명_97282384 2019.08.04 176
106561 힘콩철봉 써본사람? 3 익명_53984440 2020.05.29 180
106560 힘좀주라 9 익명_37120151 2021.01.04 104
106559 힘이되는말 해주실분 13 익명_47818582 2020.10.22 152
106558 힘의 반지 1화 보고왔다 2 익명_47549429 2022.09.18 392
106557 힘을빼야한다 뭐다 할게아니라 일을 제대로 하라고 만들어 줘야하는거아님?ㅋㅋㅋ 1 익명_63363939 2022.04.27 151
106556 힘을 냅시다 2 익명_91322035 2021.02.20 75
106555 힘을 냅시다 2 익명_41602798 2019.06.02 143
106554 힘을 냅시다 2 익명_11223801 2019.04.02 189
106553 힘없을때 무거운거 들면 화 죤나 난다 진짜 5 익명_25559696 2021.10.14 114
106552 힘쌔지는법없냐.. 7 익명_65713305 2021.03.04 222
106551 힘들자 모두 힘내자!! 익명_90661239 2023.08.10 216
106550 힘들어하는 한국인들 6 익명_34700599 2020.09.16 122
106549 힘들어요ㅠ 익명_96641188 2019.06.09 161
106548 힘들어요 ㅠ 6 익명_62526656 2019.06.09 213
106547 힘들어요 2 익명_95943069 2019.11.15 9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263 Next
/ 4263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아이디가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X


kakao.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