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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329159932021.01.14 17:00
본론부터 말하자면 여자의 의도가 총 3번 빗나갔다고 본다.
일단 진짜로 아무생각없는 부랄달린 여자로 생각했다면
남사친이랑 1박여행해서 한침대에 누워잔다는 상황을 허락하지 않음.
최소한 너를 남자로 인지는 하고 있었을꺼고 일말의 호감은 있었다고 손모가지건다.
그리고 하루동안 둘다 말은 안했지만 누가봐도 연인들이 하는 짓거리하면서 하루를 보냈지.
꽁냥거리면서 돌아다녔는데 거부감이없었다면 이또한 가능성은 열어둔다.
아마 여자는 "우리 사이 뭘까?? 어떻게 흘러가는거지?"이런생각하면서 니가 밤에 무슨이야기라도 할줄알았을꺼임.
니가 잘되고싶었다면 그때 말이나 행동으로써 마패박았어야되.
근데 걍 쳐잤지?
아마 여자는 쳐자는 니모습보는 한시간동안 별의 별생각 다했을꺼임.
관계의 정의가 뭔지 확정되지 않았는데 하루종일 연인처럼 꽁냥거리는 관계??
그런 불안정한 상태는 상대방입장에서 충분히 불안할수있지.
근데 다음날에 기분 좆같은 티 팍팍내는데도 모른척 평소처럼 대하다가 집에온거아님?
내 생각이지만 그때라도 왜그러냐고 뭐 문제있냐고 대화를 시도했으면 그 과정속에 마찰은 있었겠지만 거시적으론 해피엔딩이었다.

마지막 세번째로 여자가 술쳐먹고 관종처럼 전화했을때임
니가 생각하듯이 관심좀 달라고 어그로끌면서 구애한거 맞음.
아마 그년도 전화하면서 멀어서 올꺼라는 생각 안했을꺼다.
걍 니 감정상태 반응 본거임.
다음날 전화해서 걱정했는데 어제 뭔일있었냐 회유하듯 이야기했으면 약하게나마 관계의 끈이 유지될수있었음.

근데 니가 한말 요약하자면 술먹고 애새끼마냥 징징거릴꺼면 내인생에서 꺼지라고 선긋는 느낌아니냐
저말듣고 절교안할 여자가 과연 있을까 ㅋㅋㅋ

물론 나도 같은 고추로써 니입장이 무슨느낌인진 알겠는데 니가 본의아니게 상황파악이 존나느려서 배려없다고 느껴질 행동 많이 하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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