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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722850072021.10.15 11:38
니가 길을 가는 데 저 앞에서 팜플렛 나눠주는 사람이 있어
어떨까? 무슨 감이 딱 오지?
그리고는 너 한테 다가와서 활짝 웃으면서 느~무 공손한 말로 뭐라고 말할 거야.
그렇겠지? 근데 그 사람이 하는 말이 귀에 쏙쏙 잘 들어오디? 무슨 말 하는 지 뻔하잖아. 그렇지?

바로 그거야.
뭘 하려는 건지 뻔히 보이는 말이나 행동은 하나마나라는 거야.

여자한테 다가가려고 어떤 멘트를 들었거나 행동을 생각하고 있든지 간에 니가
'저 여자한테 말 건 다음 커피라도 한잔 해야지' 그런 생각으로 꽉 차있으면 그게 다른 사람들 눈에 보여
니가 팜플렛 들고 다가오는 사람이 무슨 의도인지 단박에 아는 것처럼.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하라' 이 말은 뭐냐면
'아 씨발 까이면 마는 거지 뭐, 커피 한잔 할래요?'라고 마음을 아예 편하게 (그냥 '까이겠지 뭐') 생각하고
말을 그냥 해보라는 거야.

어차피 말 걸어도 안되기 십상인데, 말 안 걸고 전전긍긍 하는 것보다는 낫잖아?
그냥 말이나 한번 해봐.

그걸 말하는 거야. 니가 처음보는 여자도 단박에 '헉!'할만큼 매력적이지 않다면 어차피 그 놈이 그 놈이고
거기서 거기야. 그냥 마구잡이로 들이대지는 말고, '같이 커피 마시자면 좋고, 아님 말고' 식으로 편하게 대하라고
지가 아무리 예뻐도 그냥 여자는 여자다. 이렇게 생각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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