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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714751732022.01.25 21:05
아 ... 사람 울컥하게 만드냐
너 진짜로 전화 자주 드리고, 오글 거려도 '사랑합니다' 얘기 많이 해라
동영상도 많이 찍고, 사진도 같이 찍고 음식 먹으러 같이 다니고
꼭 그래라

간단한 수술 하나 끝내고 회복 잘 하고 계시던 엄마가
다섯 시간만에 돌아가셨다
꼬박 이년을 멍하니 폐인처럼 지냈다

가끔 여기 익게 들어와서 악에 받쳐서 나쁜 소리도 썼다
미안하다. 내가 쓴 악다구니 때문에 마음 다친 김짤러들아.

지금도 엄마가 현관문 열고 들어오실 것 같다
방문 열고 '밥 먹어'라고 핀잔 듣고 싶다

한번만 그 소리 들어봤으면 정말 소원이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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