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80이고 걍 지극히 평범하게 생겼음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쁜애 앞에서는 어버버 거리고 빻은애 앞에서는 말 잘하고 잘 대해주고 그럼
그래서 빻은 애들한테 4번 고백받고 거절했음
자주가는 미용실에 1년정도 매번 같은 선생님한테 자르는데 솔직히 엄청 예뻐진 오나미처럼 생기셨는데 볼매스타일이라서 솔직히 호감은 있었음
머리할때만 보지만 은근 친해져서 자질구래한 이야기도 다 해주고 받아주고 방금도 펌 하면서 영화얘기 하다가
갑자기 항상 자기한테 받는 이유 있냐고 물어서 필터링 딱히 없이 선생님이 너무 좋아서요 했는데
선생님 얼굴빨게지고 옆에 어시가 꺅 하더니 쌍방과실이라던가 쌍방통행이라던가 뭐라뭐라 엄청 좋아하더니 아까 영화 얘기하더니 기생충 같이 보라고 막 그래서 어찌어찌 번호 교환하고 담주 화욜에 만나기로 대충 약속 잡았는데
26살 여자랑 단 둘이보는 첫 데이트인데
옷이랑 코스 추천점
국민코스가 영화 밥 카페라던데 좀 맘에 안 들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