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후반이고 미혼인 친구가 있는데.ㅎㅎㅎ
단톡방에서 자꾸 소개팅 해달라고 하길래 ㅋ
돌싱있는데 해줄까라고 했더니 쌩깜ㅋㅋㅋ
이거 내 친구가 기분 나뻐할 일이냐?ㅎㅎㅎ
내가 돌싱이라 좀 씁쓸했음ㅎ
요새 세상이 많이 바뀌어서 안 그런줄 알았는데
나름 젊다고 생각한 내 주변에서도 돌싱이 저런 인식이니까 좀 그렇네
2019.09.14 13:20
미혼 30대후반
조회 수 277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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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두셈 정신 못차렸음
그나이 처먹고 뭔 소개팅해달라고 조르고 다녀 염치가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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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매년마다 이혼률도 높아지고 그에 따라 돌싱들도 늘어나고 있어서 인식이 좀 바꼈을것 같다라고 착각하면 큰일
일단 요즘은 이혼도 이혼이지만 결혼 자체도 힘들게 가는 시대이고 고르고 또 고르고 옥석 가리기 마냥 그러는데
그중에서도 이혼해서 돌싱으로 왔다는건 결국 누군가 한쪽은 문제가 있었겠지만 결과적으로 남들이 볼때는 잘잘못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문제가 있구나 생각하니깐 겉으로는 돌싱들 잘했다 혹은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라고 하는건 립서비스일뿐
아무리 서양식 문화나 그런 사고방식을 간접적으로나 직접적으로 경험했다고 해도 여기는 대한민국 보수적인 나라다
사회적으로는 인식은 무난하게는 받아는 들이지만 개개인적으로 볼때는 결코 좋게 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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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엔 차이가 있죠..!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3점을 받으셨습니다.
이건 각자 생각이 다르니 답은 없고 친구가 그렇다면 그렇군 하고 씁쓸한 마음을 털어내고 넘어가는게 옳을 듯
어쩔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