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극한으로 몰지마라

30대면 다 늙은 어른은 커녕 이제야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나는 시기일 뿐이고 너무 힘들면 울어도 된다 강해진다는 게 아무 감정도 못 느끼는 상태를 의미하는 건 아냐 때론 울 수도 있고 때론 ㅅㅂ ㅈ ㅂ 찾아가면서 화낼 수도 있는거야 당연히 엄마가 보고싶고 누나가 보고 싶을 수도 있지 가족인데 나이 먹었다고 안 보고 싶으면 그게 잘못된거야 울고 싶으면 울고 너무 힘들면 잠시 쉬어도 괜찮다 그게 약하다는 뜻은 아니니 좀 더 스스로에게 관대해져라

안 그래도 힘든데 자신을 더 괴롭히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