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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도움 될까 하고 후기 남겨볼게

 

 

나는 질병으로 퇴사하면 자발적 퇴사를 해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고 봐서

퇴사를 할 때 질병으로 인한 퇴사를 했어

 

나중엔 이걸 엄청 후회해 준비할게 많아서 그냥 임금체불로 퇴사할 걸 하고

(전에 익게에도 임금체불 고용노동부 후기 글 썼었음)

 

일단 진단서가 필요한데 진단 날짜, 발병일이 근무기간 이내여야 하고

지역마다 8주다 13주다 말이 많은데 내가 있는 곳은 진단13주 이상이여야 했고

진단 기간이 꽤 나와도 간단한 통원치료나 약물 치료 같은 경우는 거절 당할 수 있다고 들었음

 

 

나 아파서 그만둘게요가 아닌

내가 몸이 아픈데 부서를 바꿔달라, 근무시간은 조절, 질병 휴직 등을 회사에 요구한 다음에

회사가 이를 거절해야만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 

 

만약 내가 몸이 아파서 쉬고 싶어요 했는데 

회사가 그래 그럼 휴직 줄게

아녀 저는 휴직 말고 질병 퇴사 할래요 이러면 실업급여를 못 받음

* 근데 휴직을 받아도 완쾌나 나아지지 않는 질병 같은 경우는 고용센터에 가서 상담하는 게 제일 좋음

 

게다가 회사가 거절 했을 때 질병퇴사확인서를 또 작성 받아야 함 

왜 퇴사 하는지, 왜 업무 전환 못 해주는지 등

 

나는 이걸 사업주와 고용노동부 임금체불 문제로 사이 개판 되기 전에 받아놔서 정말 다행이였음

 

그리고 이게 끝이냐? 아님

퇴사한 후에 병원 다녔던 기록, 입원 했으면 입퇴원 기록, 수술 했으면 수술 기록등 다 챙겨 가야하고

실업급여를 신청하러 갈 때 일상 생활이나 직장 생활 할 수 있다는 의사 소견서도 필요함

 

나는 그나마 진단서 3개월이상에 입원도 두번하고 수술도 해서 다른 인터넷 후기에 비해 무난하게 통과 되었던 거 같음

 

인터넷 다른 글 보니까 진단이 길게 나오지 않는 손목 질병인데 진단이 3주인가 4주씩? 밖에 나오지 않는 사람이였는데

계속 통원치료하고 진단 모아서 고용센터 찾아가서 상담 했더니 질병퇴사로 인정 받았다는 사람도 봤었음 

 

 

혹여나 몸 아파서 퇴사 준비하는 사람들 퇴사전엔

진단서, 질병퇴사확인서 꼭 받아둬야함 꼭 꼭 꼭!

 

협조 안 해주는 사업주들이나

제대로 안 알아보고 퇴사해서 진단서 땜에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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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새로고침
  • 익명_07755985 2020.01.17 19:03

    솔직히 이거 업주들이 퇴사코드 하나만 바꿔주면되는건데 개새끼들 ㅡㅡ 지들돈 드는것도 아니면서 존나 까다롭게굴어


    - 축하드립니다. 와우! 최고 댓글 보너스 20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59595861 2020.01.17 19:48
    업주가 왜 그걸 해줘야하냐.
    1. 실업급여 지급액 상승으로 고용보험료 상승
    2. 고용보험에서 받을 수 있는 각종 지원금 일정기간 동안 받을 수 없음
    3. 사람을 자주 짜를 경우 대표가 고용센터 가서 해명
    내가 당장 떠올려봐도 이 정도 손해가 발생하는데 왜 업주가 왜 이걸 해줘야함?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5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78487383 2020.01.17 19:49

    헐 위에 대단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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