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주6일 야근 오지게하면서 달 280받는다
세금때면 실수령 250정도 되겠네
나이는 28살임
내년이면 대리달것 같긴한데 이런 ㅈ소에서 달아봤자
미래가 보이지도 않고
일그만둘까 고민중임
막연하게 그만둔다는건 아님
예전에 군대 전역하고나서 동기형따라 같이 했던 일이 있거든
물론 불법임
거리에서 남자들 물어다가 룸싸롱이나 안마방 오피 같은 유흥업소에
꽂아주는 일이였음
예를들어 매장가격이 10만원이면 우린 15만원부르고 데려가서
인당 5만원씩 남겨 먹는 시스템
많이 벌때는 달에 1000만원 넘게 벌어봤고
제일 적게 벌어도 600~700 사이였음
근데 누가 어디서 무슨일 하냐고 할때마다 대답하기도 그렇고
떳떳하지 않고 솔직히 말해 개쪽팔린 일이라서
그만두고 취준했었거든
그래도 동기형이랑은 계속 연락하고 자주 만났는데
그형 외제차 끌고다니고 이번에 아파트도 분양받았다고 자랑하고
그때 당시 그형이랑 나랑 둘다 거지상태에서 시작한건데 계속 나도 같이했으면
저렇게 살수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예전에는 일이라는게 되게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건 대기업이나 자기가 좋아하는일 하는사람한테나 해당되는거고
중소인생은 딱히 그런게 없는것같아서 개고민된다
그형이 원한다면 다시 일할수있게 구역하나 준다는데
정말 고민된다
너네라면 어떻게 할것같냐?
누구한테 말하고싶어도 말하기가 그래서 그냥 여기다가 적는다
내일도 출근인데 계속 생각하느라 이시간까지 잠도 못자고있네 하..시블
그거해서 미래는 보장이 됨?? 잠시의 금전적인 쾌락을 위해 미래 커리어까지 접어야된다면 난 선택하지 않을 것 같음 그리고 나중에 커서 만약 자식이 아빠 직업이 뭐야?? 라고 물었을때 난 떳떳하게 말하고 싶어서 그런 일은 절대 안할꺼라 난 극구 말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