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퇴근시간(6시쯤)부터 경부고속도로 엄청 밀리는데
매주 성남터미널에 여자친구 데리러감...
만나서 뭐 하는것도 아니고 터미널에서 내린 여자친구 수지에 있는 집에 데려다주고 끝
기름값이랑 톨비야 뭐 회사차라 내돈 안나가니까 괜찮은데
매번 1시간거리 차밀려서 2시간 걸리면 넘 피곤함...
안데리러가면 자기 나름대로 삐지는데
여자친구도 3시간 버스타고 오니까 피곤은 하겠지만
3시간 동안 잠자면 되는거랑 2시간가량 브레이크 밟았다 뗐다하는거랑 큰차인데ㅠ
이짓을 1년동안 하고있으니 존나 피곤하다ㅜ
그냥 진심으로 고마워만 해줬으면 좋겠는데
요즘은 당연해진것 같아서 가기 싫어짐...ㅜ
문제는 오늘도 간다는것
한번 하기로 한 이상 그거 다시 되돌리기 쉽지않다 ㅋㅋㅋㅋㅋ
1년동안 여친은 당연한걸로 받아들였을텐데 한번 안해주면 그거가지고 또 삐진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