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개가 좀 사람을 너무좋아함
지나가는사람마다 다 냄새맡고 막 앞발로 툭툭치는데
개좋아하는사람은 상관없겠지만
개싫어하는사람도많다 생각하거든
그래서 목줄 최대한 당겨서 지나가는사람 터치안되게 하면좋겠다 하면
얘 소형견이라 상과없다 안문다 그정도면 괜찮다 하는데
개 싫어하는사람들은 보기만해도 막 피해서 가는게보이는데
목줄잡고 있긴한데 너무 느슨하게 잡고있음
이거 내가 씹오바떠는거냐??
2020.03.25 21:23
아 누나 반려견 산책시키는거보면 암걸려뒤질거같다
조회 수 199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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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새로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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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개 별로 안좋아하는데 공원에서 조깅하는데 개가 달려 들길래 발로 차는 시늉 했더니 여자가 따지길래 그쪽을 찰 수는 없자나요 이러니까 옆에 남자가 죄송하다 하던데 내가 애였으면 어쩔뻔했냐고 목줄이나 똑바로 하고 다니쇼 하니까 ㅈㄴ 개거품 물고 남자는 계속 죄송하다 하고 시트콤이었음 진짜 골 개 비어보임 뭐 작은개는 이빨없나 시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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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이쁘면 갠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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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개도 소형견이고 딴 집 개한테 물린 적은 있어도 누구도 물어본 적 없는 멍청할 정도 순둥이다. 그래도 난 사람 지나가면 그 쪽으로 못가게 하고 줄 짧게 잡고 가다가 사람 없으면 좀 풀어준다.
상대방이 싫어할 수도 있고 의도치 않게 개가 위협이라 느끼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안일하게 해선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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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절대 오버 아니에요..
특히 초등저학년 까지 어린 애들은 난리나요..
우리 보긴 정말 귀엽고 작은 강아지가 한번 짖었는데 초등 3학년 아이가 울면서 도망가다 넘어지고 다행히 얼굴은 아니지만 무릎까지고.. 기겁을 하면서 웁디다..
어른들시각, 애견인 시각으로만 보면 안될듯 해요..
위에 언급한 아이는 같은장소 같은 강아지에게 두번이나 당해서 학교서 하교 하는 길을 아파트 다른 동으로 돌아서 하교해요..
별것 아닌것으로 보실지 모르나.. 그아이는 아마 당분간 트라우마 갖고 다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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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개 키우는 입장이지만 너 생각이 옳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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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지나가던 초딩 놀래서 넘어져서 이빨이라도 나가봐라 천만원 태우는건 일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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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만나면 물리는순간 발로밟아죽인다 그거
조심해..소형견이라고 괜찮다는사람이어딨냐
면도칼로 살살베면 피부 안찢어진다는소리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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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음
특히 초등저학년 까지 어린 애들은 난리나요..
우리 보긴 정말 귀엽고 작은 강아지가 한번 짖었는데 초등 3학년 아이가 울면서 도망가다 넘어지고 다행히 얼굴은 아니지만 무릎까지고.. 기겁을 하면서 웁디다..
어른들시각, 애견인 시각으로만 보면 안될듯 해요..
위에 언급한 아이는 같은장소 같은 강아지에게 두번이나 당해서 학교서 하교 하는 길을 아파트 다른 동으로 돌아서 하교해요..
별것 아닌것으로 보실지 모르나.. 그아이는 아마 당분간 트라우마 갖고 다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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