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술마시고 끄적거려 본다 나도 요즘 사는게 답답해서
그래도 너보단 5살 많으니 참고하고 봐, 너보다 어린애들은 뭐 그냥 불쌍하다고 불 수 밖에 없을태니

난 현재 일을 쉬고있어 그러니까 새벽에 답글을 달수 있고 너도 연차나 휴가니까 새벽에 글을 남길수 있겠지.
한잔했으니 맞춤법 따윈 신경쓰지 마라

나는 사업도 해보고 대기업에 들어가서 일해보고(하청:본사직원이랑 일함) 중소기업, 파산한 직전기업에도 일해보고
뭐 하다보니 이것저것 해봤다. (이렇게 해본건 내가 만족을 못해서 이겠지)
일을 못했다면 뽑이지도 않았을꺼 그리고 일을 못하면 그냥 붙어있으려고 하지 때려치진 않는다. 내 경험상

우선 내 소개는 각설하고

중소기업은 별로긴 하다.

내가 사업할때 경영학에서 이런걸 배웠어
1인기업에서 시작해서 직원수 10인까진 1사람 쓸때마다 손해다.
내가 혼자 2~3인분하다가 (사장이니까) 손이 모자라서 한명을 쓴다? 매출이 4천이라면 그사람쓰면 8천이 되는게 아니라 한 5천될수 있겠지 직원 연봉은 최소 2천이상. 그럼 마이너스, 이런 손해들이 10명대까지 나혼자 벌었을때 4천이면 10명 직원있다가 4억이 아니라는거. 실제적으론 순수익이 10명까지는 급격히 손해만 일어나다가 50명이 되서야 손해가 일어나지 않는거야
그리고 50명정도 되면 거기서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했던 인사팀 재무팀 경영 등 이런 부서들이 안생기고 erp라든지 이런 전산 쪽에 투자가 안되면 그이상 크지를 못함.

딱보니 50명이하 중소기업에 근무하는거 같은대. 연봉수준을 보니 그다지 좋은 기업은 아닌듯 하네.

하지만 경력을 쌓고 이직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더 좋은곳으로 갈 수 있겠지.
그 시간도 나이를 보니 많이 남지는 않았는것 같고.

니가 니 업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춰서 어느정도 급이되는 (100명이상 중소,중견기업) 에 취직을 하려고 노력을하는게 맞다고 본다.
더 나이먹어서 그런 기회조차 없을정도로 시간을 허비 한다면
그냥 나이많은 능력없는 사람이 되는거지 뭐.

우선 자기관리부터 제대로 해야 그걸 이겨낼수 있을것이고.
뭐 요즘시대에(정보화시대에) 그걸 다 해낸다면 모든사람이 실패하거나 고민하는 사람은 없을태지만.

알껀 다 알수있고 본인 해나갈수 있는 역량에 따른것이니 남과 비교하지말고 내가 얼마나 할수 있을까 생각하면 될 것 같음

내가 살아보니 나에게 하는 소리고 나도 그런고민을 해봤긴해서 이야기 해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