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때 6년 동안 친구로 지냈음
사실 첨부터 좋아했어서 군대 때 고백도 했는데
차임ㅋㅋ..
전역 후에 다시 친구로 지냄.. 걔때매 나 좋다는 여자들
다 무시했는데 걔는 대시하는 남자들도 ㅈㄴ많고
나 군대있을 때 친해진 선배 오빠들 만나러가고..
결국 나한테 단둘의 시간을 안내주는게 ㅈ같아서
하루는 소개팅녀랑 잘된다는 핑계로 연락끊음
그 후로 걔도 나도 졸업했는데
남친있어도 카톡프사는 절대 안올리고
맨날 애기사진(슈돌)올리던 애가
남친으로 추정되는 남자랑 같이 단둘이 있는거 프사하니까
기분이 싱숭생숭하고 생각이 많아지네
솔직히 선배 결혼식에서 다시 만날 상상하기도 하면서 만나면
달라보이려고 운동도 공부도 열심히 해서 요까지 온건데ㅋㅋ
ㅈㄴ찌질해보여서 어디 얘기도 못하고ㅋㅋㅋ야발
푸념글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