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는 거의 못만나고 주말에 같이 데이트하는 사이인데
어쩐지 이번주는 수요일부터 피곤하니 이번주 토요일은 만나지말고 쉬자길래 알겠다고함.
오늘 일어나서 카톡도 하고
여자친구는 1시쯤에 연락와서 잘잤다고 연락오고
그래서 많이 피곤했나보다 하고있었지
그런데 오늘 여자친구 엄마한테 연락와서 여자친구 아침부터 나갔다가 왔는데 술취한것같은데 왜그런지아냐 물어봄
(여자친구는 지금 술먹으면 안되는 상태)
아.. 못만난다 해놓고 몰래나가서 술먹었구나 했지
바로 여자친구집 가서 물어보니까
자기가 지금 배우는거 있는데 뭐좀 물어보러 갔다가 거기있는 사람들이 밥안먹었으면
같이 점심먹자고 했고 밥먹다가 술한잔 하게되었다. 라고 했음
왜 속였냐 거짓말은 왜하고 나갔냐 라고 했더니 어짜피 자고 있을꺼 연락해서 뭐하냐고
뻔뻔한 대답만 하는데 이거 내가 저말을 믿고 넘어가야 정상일까?
애초에 속이고 간 것도 잘못접근한건데
속인거 걸리고나서 사과는 커녕 뻔뻔하게 쳐나오는년은 마인드자체가 씨발련임.
사과할 상황에선 사과하는것
<---- 이 당연한걸 지 자존심에 절대 안하는 여자들이 생각보다 많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