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7살 걔가 16살일때 몇개월 과외했던 사이였는데 과외 끝나고도 지속적으로 얘기나누고 어떨때는 전화로 2시간정도 통화했던때도 있었던거 같네
그친구가 공부를 엄청 잘했어서 고등학교 간 이후로는 대학생되면 꼭 만나달라는 연락이 뜬금없이 왔었는데 시간이 흘러서 난 이제 32살이고 걔는 21살이네 연락 가끔 오는데 요즘은 얘도 이제 어른이고 여자네 이쁘다 이런 생각이 드는게 참.. 뭐라해야될지..ㅋㅋ
솔직히 남자라면 어리고 이쁘면 관심이 가기 마련인데 이친구는 어린데 이쁘고 학력도 서울대라 남자들이 좋아할 요소가 충분한게.. 나도 여기 뭐라 쓰는지 모르겠는데 가끔 그냥 상상만 해봐도 이상해서 그렇다고 내가 뭐 꿀릴건 없는데.. 나이차가 너무 많이 나면 그렇지 않나
11살 이상 차이나는 커플 있을까 대화나 생각 가치들이란게 같은 연대를 살지 않았음에도 비슷할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