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누수가 있어서 수리하면서 보일러도 손을 댔거든 하루쯤 뒤에 보일러가 안돼서 보일러as기사 불러서 고쳤는데 누수기사 실수 때문에 고장이 난거더라고
부모님은 됐다고 하는데 난 존.나 빡치는거야 그 누수기사가 뭣도 모르면서 그걸 손대서 안나가도 되는 돈이 나갔으니 이때는 참았는데
얼마지나고 마침 오늘 그사람 하고 엄마가 통화할 일이 생겨서 '그때 아저씨 때문에 보일러 수리했다'고 말을 하고 내가 옆에서 들어봤는데 자기도 설비해봐서 아는데 자기때문 아니라고 되게 퉁명스럽게 말하는거야 거기서 난 더 빡쳐가지고 나 바꿔달라고 했는데 부모님이 됐다면서 전화는 끊었어
쓰다보니 내용이 길어졌는데
난 지금도 그아저씨 헛짓거리 한거 생각하면 화가나는데 엄마폰으로 몰래 그사람 전화번호 알아내서 전화로 한마디 할까?